2026년 추석 연휴 가볼 만한 행사와 여행지 추천, 진주에서 당일치기로 어디 갈까?

 

2026년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9월 27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연휴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꽤 긴 연휴라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거나, 마음먹고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9월 말이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분위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다 여행뿐만 아니라 가을꽃과 지역축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진주를 비롯한 경남 지역에서 출발한다는 기준으로 이번 추석에 가볼 만한 행사와 여행지를 정리해봤습니다.

거창 감악산 꽃별여행

가을꽃을 보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거창 감악산 꽃별여행을 추천할 만합니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을 볼 수 있고, 특히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구절초,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2026년 행사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꽃밭만 구경하는 여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버스킹과 음악회,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괜찮습니다.

진주에서 출발한다면 비교적 부담이 적은 거리라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감악산만 보고 돌아오기보다는 거창창포원이나 수승대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코스

진주 → 거창 감악산 → 거창창포원 → 수승대 → 진주

가을꽃을 보고 맛있는 식사까지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잡으면 하루가 알차게 지나갑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아이들과 함께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좋은 선택입니다.

2026년 행사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에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룡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 고성까지는 장거리 여행에 비해 이동 부담도 크지 않은 편이라 당일 일정으로 계획하기 좋습니다.

공룡엑스포를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잡고 고성의 바닷가나 주변 맛집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여유로운 여행이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어른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만 찾아다니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을 하나 넣어주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추석 연휴에 조금 멀리 떠날 생각이라면 전남 영광의 불갑산 상사화축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6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와 정확하게 겹칩니다.

불갑산 일대에 피어나는 붉은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을꽃을 좋아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야간경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꽃만 보고 돌아오는 것보다 축제 분위기까지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진주에서 영광까지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이동거리가 있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날 축제를 둘러보고 주변에서 숙박한 뒤 다음 날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화와 공연을 좋아한다면 안동으로 떠나는 것도 괜찮습니다.

2026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 첫날부터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탈춤 공연을 비롯해 거리 퍼레이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 평소 조용한 관광지 위주의 여행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동까지 간다면 축제만 보고 돌아오기보다는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안동은 찜닭과 간고등어 등 지역 음식도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과 식사를 함께 계획하면 1박 2일 코스로 잘 어울립니다.

추천 코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하회마을 → 월영교 → 안동 맛집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생각해볼 만한 코스입니다.

남해·통영·거제는 축제보다 여유로운 여행

추석이라고 꼭 대형 축제를 찾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명절 기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보다 가까운 바닷가를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에서 쉬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진주에서 출발한다면 남해, 통영, 거제는 대표적인 선택지입니다.

남해에서는 보리암과 독일마을 등을 둘러보고 바다를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통영에서는 동피랑과 강구안을 둘러본 뒤 통영의 해산물이나 회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달아전망대처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까지 추가하면 여행 분위기가 한층 좋아집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면 관광지를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이동시간을 줄이고 맛있는 식사와 카페, 바다 풍경을 즐기는 식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편합니다.

2026년 추석에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

여행 목적에 따라 추천 장소가 달라집니다.

가을꽃을 보고 사진도 찍고 싶다면 거창 감악산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편합니다.

붉은 상사화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영광 불갑산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공연과 지역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좋습니다.

복잡한 일정 없이 바다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쉬고 싶다면 남해·통영·거제가 잘 맞습니다.

추석 여행지를 한눈에 정리하면

여행지추천 여행일정
거창 감악산가을꽃·사진·가족 나들이당일치기
고성공룡세계엑스포아이들과 가족 여행당일치기
영광 불갑산상사화·꽃구경·사진1박 2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공연·문화·축제1박 2일
남해바다·드라이브·관광당일 또는 1박
통영바다·맛집·카페당일 또는 1박
거제바다·전망대·드라이브당일 또는 1박

추석 연휴 여행은 조금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평소 주말보다 차량이 많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출발 시간도 중요합니다.

특히 축제장 주변은 주차장 진입이나 식당 이용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인기 관광지를 여러 곳 넣기보다는 하루에 핵심 장소 2~3곳 정도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을 이용한다면 예약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명절 기간의 영업 여부입니다.

평소에는 정상 영업하던 식당이나 카페도 추석 당일이나 명절 기간에는 휴무일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곳부터 골라도 충분한 추석 여행

이번 추석은 4일이라는 시간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전국을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진주에서 출발한다면 가까운 경남권에서도 충분히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가볍게 다녀오고 싶다면 거창 감악산이나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선택하고, 하루 정도 더 여유가 있다면 남해나 통영에서 1박을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조금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영광 상사화축제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처럼 추석 연휴와 직접 겹치는 지역축제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명절 여행은 너무 많은 장소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함께 가는 사람들과 편하게 먹고 보고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날지, 아니면 1박 2일로 조금 멀리 떠날지 미리 정해놓고 교통과 숙박을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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